부동산 면적 종류 개념 5가지 알아보기(빌라 거래 필독!)

 

부동산에 관심을 갖다 보면 전용면적, 공용면적을 시작으로 서비스 면적 등등 왜 이렇게 면적의 탈을 쓴 골치아픈 녀석들이 많아 보이는지. 오늘도 부린이는 열심히 공부를 해봅니다.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간 부린이가 이제 막 부린이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는 면적 종류 개념에 대해 알아보자 !

 

 

Photo by Vincent LaVigna on Unsplash

 

먼저 우리가 알아야할 면적의 종류는 총 5가지이다. 전용면적, 서비스면적, 실면적, 공용면적 그리고 공급면적.  사실 단어를 놓고 보면 대략적으로 이 면적은 무슨 면적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부동산이라는 것은 워낙 큰 돈이 오가는 거래이기 때문에 나의 짧은 지식이 큰 화를 불러일으키진 않을까 두렵다.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전용면적

첫 번째로 전용면적이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현관, 거실, 화장실, 방, 주방 등을 말하는 면적이다. 발코니 등의 면적은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전용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동주택의 구분소유권 등기에 기재되는 등기면적이고 주택청약을 할 경우 평형 산정의 기준이 된다. 85㎡ 면적을 가진 아파트에 주택청약에 당첨되어서 발코니 확장을 하게 되면 더 큰 평수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란 것. 또한 전용면적은 세금산정하는 기준이 되니 참고하기 바람!

 

 

2. 서비스 면적

위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서비스 면적은 독립된 세대가 사용하는 면적 중 전용면적을 제외한 발코니 같은 부분의 면적을 이야기 한다. 말 그대로 건설사 등에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면적이기 때문에 면적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에도 산정되지 않는 부분이다. 따라서 서비스 면적은 크면 클수록 좋다! 전용면적에서는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에 표기가 되었는데 이건 어디에도 표시가 되지 않는 면적이다. 

 

 

3. 실면적

실면적은 위에서 언급된 전용면적과 서비스 면적을 합한 면적을 말한다. 실제로 사용하는 면적이라고 쉽게 이해하면 좋겠다. 다만 지금까지는 실제로 사용하는 면적의 범주를 어디까지 포함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을 수 있겠으나 이제는 이걸로 헷갈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동산 매물을 보다보면 실평수 00평! 이라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보게되는데 발코니도 없는 빌라 같은 매물이 실평수라는 개념이 따로 있다는 광고가 갑자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Photo by John Matychuk on Unsplash

 

4. 공용면적

공용면적은 건물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면적을 말한다. 공용면적은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나눠지는데 주거 공용면적의 경우 계단, 복도, 엘레베이터 등의 면적을 이야기하며, 기타 공용면적은 주차장,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의 면적을 말한다. 

 

5. 공급면적

공급면적은 주거 전용면적과 주거 공용면적을 합한 것을 말한다. 건물에 대해서 나의 지분이 있는 면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주거 공용면적이 100평이고 세대가 100세대라고 했을 때 1세대 당 주거 공용면적은 1평이 되겠다. 

 

 

Photo by Kelvin Zyteng on Unsplash

 

 

필자는 아직 아파트 거래를 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써 '서비스 면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도 지금 알게 되었다. 빌라를 거래하면서 지금까지 말하던 실평수라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다. 과장 광고 인 것 같은데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빌라거래를 하게 된다는 이 사실을 꼭 짚고 넘어가길 바란다. 등기부등본상에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이 표시가 되어 있다. 무작정 큰 평수, 큰 면적이라고 좋아하지 말고 내가 실제로 점유할 수 있는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다시 한 번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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